기사입력 2011.03.29 09:55 / 기사수정 2011.03.29 09: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백지영의 '약속'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는 참가 가수 7인의 2번째 공연모습이 첫 곡 선곡과정부터 중간점검, 리허설, 본 공연까지 165분간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수들은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으로 추첨을 통해 서로 노래를 배정받았다.
그 결과 우승은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김범수가 차지했고 이에 힘입어 김범수는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어 김범수의 '약속'을 여성의 감성으로 부른 백지영도 김범수의 뒤를 이어 음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에 다른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음원은 상위권 차트를 싹쓸이하며 놀라운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백지영은 이 날 방송에서 리허설 도중 갑자기 노래를 멈추고 무대에서 내려야 급격히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고, 결국 패닉 상태가 온 백지영은 "가사를 잊은 게 아니다. 아는데 머릿속이 하얘진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
후배 가수의 모습에 김건모와 이소라가 달려가 조언을 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