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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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4호포+안우진 4승' 키움, KT 추격 따돌리고 5연패 탈출 [수원:스코어]

기사입력 2022.05.13 21:42


(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투, 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18승 18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여기에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KT는 16승 19패가 됐고 2연패를 당했다.

키움은 타선이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푸이그가 시즌 4호 홈런(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송성문이 4타수 3안타 1득점, 전병우가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7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3패)을 달성했다. KT는 선발 출장한 박병호, 조용호, 심우준이 경기 도중 선수 보호 차원으로 교체된 것이 뼈아팠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키움은 1회초 1사에서 푸이그가 선발 고영표의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KT가 머지않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렸고 선발 안우진의 폭투에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장성우의 볼넷으로 무사 1, 3루가 됐고 배정대가 스퀴즈 번트를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5회까지 펼쳐진 명품 투수전을 뒤로한 채 분위기를 잡은 팀은 키움이었다. 김태진의 좌전 안타, 푸이그의 우전 2루타, 이정후의 고의사구로 만루 기회를 쟁취했고 이주형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김혜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작렬했고, 이지영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더하며 6-1로 치고 나갔다.

7회말 KT는 1사에서 배정대가 좌전 안타를 쳤고 오윤석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폭발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곧바로 키움이 맞불을 놓았다. 8회초 송성문이 좌중간 2루타를 친 뒤 전병우가 1타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KT가 8회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고, 김민혁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중견수 이정후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리며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준태가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폭발, 한 점을 보탰다. 이후 배정대와 대타 박경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지만, 신본기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말 키움은 마무리 문성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문성현이 볼넷 하나를 허용한 뒤 실점 없이 막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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