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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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11승,'이것이 에이스의 힘'

기사입력 2007.08.24 06:08 / 기사수정 2007.08.24 06:08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손민한(32)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시즌 11승 째를 따냈다.

롯데는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7.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낸 손민한의 호투에 힘입어 6:1로 쾌승을 거뒀다. 

롯데는 2회 초 이원석의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정수근, 최만호가 각각 2루타와 단타로 주자를 볼러들였고 박현승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초반 점수를 뽑아준 타선에 손민한은 호투로 보답했다. 손민한은 4회 말 박진만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주었을 뿐, 효과적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손민한이 승리를 올리며 기세를 올린 반면, 삼성의 선발투수 브라이언 매존은 8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손민한에게 밀리며 롯데 전 첫등판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사진=엑스포츠뉴스@전현진 기자>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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