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시윤, 츠키, 션,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발매되는 새 싱글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BILLLENDAR PAPERS’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해당 스케줄러에 따르면 빌리는 오는 7일부터 두 가지 버전의 'scene from snowy night', 'snowy night' 비디오 티저, 세 가지 버전의 'the evidence scene', 'snowy night'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빌리는 티징 콘텐츠를 'scene from snowy night (눈 내리는 밤의 장면)', 'the evidence scene (증거 장면)'라고 표현하며 눈 내리는 밤에 어떤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한 가운데, 새 싱글을 통해 독특한 콘텐츠로 컨셉 장인의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케줄러와 함께 공개된 빌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여운 의상을 입은 일곱 멤버들은 방 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지만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빌리는 이번 컴백으로 새롭게 펼쳐나갈 멀티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만큼 'snowy night'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빌리는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 삼박자를 고루 담은 티징 콘텐츠는 물론 완성도 높은 세계관까지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snowy night'는 새 멤버 션(김수연)이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기에 올겨울 더욱 특별한 시즌송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데뷔한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하며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에서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일곱 멤버들은 뜨거운 호평 속에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형성해나가고 있다.
빌리가 7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싱글 'snowy night'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