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0 17:46 / 기사수정 2010.12.20 17:46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20일(월) 오후 목동 구단 사무실에서 내야수 강정호와 1억6천만 원(52.4%)에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강정호는 "계약 내용에 만족하고, 구단에 감사하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정호는 "올 시즌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골든글러브 수상 등 목표했던 바를 다 이루었다"며 "내년 시즌 목표는 전 경기 출장을 이어나가는 것이고, 홈런 수를 늘리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시즌 목표를 피력했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장하여 449타수 135안타 12홈런 58타점 60득점 타율 3할1리를 기록한 강정호는 지난해 연봉 1억 5백만 원에서 5천5백만 원(52.4%) 인상된 1억 6천만 원에 오는 2011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강정호와 계약을 체결한 넥센는 오는 2011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52명(군입대, 군 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중 34명(65.4%)과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강정호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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