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13 01:01 / 기사수정 2021.03.13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헨리의 우정여행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헨리의 우정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바로 저녁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기안84는 물고기를 잡아 구워먹겠다는 마음으로 자신 있게 나섰지만 빈손으로 돌아왔다. 헨리는 기안84가 물고기를 잡으러 간 사이 삼겹살 꼬치를 만들었다.
헨리는 삼겹살 꼬치를 구워서 기안84에게 건네고는 반응을 살펴봤다. 기안84는 정말 맛있다면서 삼겹살 꼬치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헨리는 그럴 줄 알고 준비했다면서 가방에서 맥주 캔을 꺼내왔다.
기안84는 헨리와 맥주 한 잔을 하며 한국에서는 캠프파이어라는 걸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고 얘기해줬다. 기안84는 헨리와 속을 터놓고 얘기를 나누고 싶어 했다.

헨리는 그동안 진지한 분위기만 되면 장난을 쳤던 것과 달리 술을 잘 못 마셔 혼자 끙끙 앓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술을 못 마시니 사람들하고 못 친해지는 것 같다고. 헨리는 "외국으로 와서 약간 벽이 생기는 것 같다. 그때 엄청 막 울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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