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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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상우X이정현X이종혁, '두번할까요' 기대 높이는 찰떡케미 [종합]

기사입력 2019.10.02 15:02 / 기사수정 2019.10.02 15:0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두번할까요'로 돌아온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이 영화에 대해서 소개해달라고 하자 권상우는 "영화에서 이혼식도 하고 결혼식도 한다. 생소할 수 있는데 권해드리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권상우, 이종혁 씨와 삼각관계다.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없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상우는 "여러 입장에서 결혼과 사랑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균이 "세 분의 호흡은 어떠셨냐"고 묻자 권상우는 "정현 씨 성격이 굉장히 깔끔하다. 덕분에 별 문제 없이, 불화 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답했다. 이종혁은 "권상우 씨는 굉장히 싱겁기도, 수다스럽기도 하다. 허당 끼도 있어서 저랑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그래서 현장이 항상 즐겁고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종혁은 한 청취자에게 최근 미드 '트레드스톤' 출연과 함께 할리우드 진출을 축하받았다. 이에 그는 "어떻게 하다보니까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쑥스러워하자 권상우는 "한효주 씨가 나오는 미드에 북한군 장교로 나온다고 하시더라. 유럽에서 촬영도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권상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소라게를 언급했다. 그는 "10년 뒤에도 이렇게 회자가 될 줄 몰랐다. 저 장면이 슬프고 아름다운 명장면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크게 웃게될 줄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종혁은 "그런데 권상우 씨가 단체방에 소라게 이모티콘을 보낸다. 너무 웃겼다"고 말했으며 권상우는 영화 300만 관객 돌파 시 극장에서 총검술, 소라게를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내놨다. 

한편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 앞에 옛 친구 상철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물이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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