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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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2일차 영업 돌입…신메뉴 김치밥 인기, 강호동의 가락국수는 외면 [종합]

기사입력 2019.06.07 23:0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강식당2'가 2일차 영업에 돌입했다.

7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는 2일차 영업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밀려드는 가락국수 주문에 고군분투하던 강호동은 갑작스럽게 코피를 흘렸다. 강호동은 "씨름선수 은퇴이후 처음이다"라고 당황해했다. 

주방에서 함께 요리하던 안재현과 피오는 강호동의 건강을 걱정했으나 송민호와 은지원 등 홀 멤버들은 강호동을 걱정하다가도 "빨리 국수 만들어달라"고 닥달해 웃음을 안겼다.

점심 장사를 마친 멤버들은 10분간의 휴식 후 저녁 영업을 향한 준비에 나섰다. 빠르게 재료가 소진된 탓에 멤버들은 바쁘게 준비했지만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저녁에도 손님들이 밀렸고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먼저 손님을 받아야 한다"는 이수근과 "테이블을 닦고 받아야 한다"는 은지원의 의견이 충돌을 일으켰다.

주방과 홀 사이에도 소통오류가 지속됐다. 모두들 이수근을 찾는 상황에서 이수근은 "테이블이 다섯 개 밖에 없는데 그냥 나가면 되지 않냐"고 신경질을 냈다. 서운함을 느낀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하소연을 했고, 은지원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못하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저녁 영업까지 끝난 후 이어진 회의 시간에서는 송민호가 강호동에게 "테이블 번호표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강호동은 당황해하면서도 주문표를 보고 체크해주기로 약속했다.


이어진 둘째날 영업에서는 피오가 신 메뉴 김치밥 셰프로 임명됐다. 피오에게 요리를 알려준 백종원은 "저격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리법이 간단한  메뉴지만 피오는 백종원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집에서도 많은 연습으로 열의를 보였다.

피오의 야심찬 각오와 함께 둘째날 영업이 시작됐다. 신메뉴라는 소식에 모든 테이블이 김치밥을 주문했고 안재현은 피오를 진정시키며 차분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피오의 김치밥은 손님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피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강호동의 가락국수는 더운 날씨 탓에 큰 선택을 받지 못해 강호동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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