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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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다이어트 후 소유진 만났다"

기사입력 2018.10.31 23:5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백종원이 피맥집 사장에게 본인의 변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권했다.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피맥집 사장을 만났다. 피맥집 사장은 "실력을 키운 뒤 동생과 동업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그는 "덩치가 좀 있어서 검은 옷을 입는다"고 말하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이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봤냐"며 "백종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내가 옛날에 사장님과 비슷했다. 그래서 나도 옛날에 검은 옷을 즐겨 입었다. 살 좀 덜 쪄 보이려고 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신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대인관계보다 일에 미쳐 산다고 핑계를 댔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이어 "살을 빼면서 아내를 만나고 변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젊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이를 악물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자신감 상승을 위한 조언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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