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9 00:24 / 기사수정 2016.09.29 00:2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힛더스테이지'가 갓세븐 유겸의 파이널매치 우승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28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 최종회에서는 파이널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경연은 자유 주제로 소녀시대 효연, 블락비 유권, 갓세븐 유겸, 몬스타엑스 셔누, 아이오아이 김청하, NCT 텐이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히트판 선택에 따라 무대 순서가 정해졌고 김청하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댄스크루 제로백과 함께 무대에 선 김청하는 마치 중국 무협영화를 연상케 하는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같은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최유정이 히든카드로 등장해 깜짝 케미도 함께했다.
텐은 그 동안 무대를 함께한 크루들과 함께 'MEMORY'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첫회부터 함께한 텐이었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였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힛더스'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텐의 무대를 본 문희준은 "텐은 무대 위에서 자유로움을 보여준다. 자유롭고 행복해 보인다. 다음 회를 더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무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텐은 "정말 감사하다. 태국에 계신 부모님도 방송을 봐주시고 코멘트도 많이 해주셨다"라고 이야기했고 부모님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보내다 결국 눈물을 쏟기도 했다.

셔누의 무대에는 같은 그룹 멤머 몬스타엑스 주헌이 직접 래핑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스웨그 넘치는 무대에 관중들의 시선 또한 무대를 향해 쏠렸다. 이어서 제이블랙 또한 히든 스테이지로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다음으로 유겸은 자신이 처음 춤을 시작했던 학원에 찾아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나에게 있어 오늘 무대는 많은 의미를 지닌다"며 진지한 자세로 무대에 올랐고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뒤 유겸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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