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실제로 부녀회장을 해 봤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개그콘서트' 대세 코너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희는 최근에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 '개그콘서트'를 본 아파트 주민이 자신을 알아보고 이번에 우리 빌라 부녀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아직 젊어서 부녀회장을 안 해봤다고 거절하자, 그 아파트 주민이 "젊어 봤자 얼마나 젊으냐"고 말하며 계속 부녀회장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김영희는 자신의 엄마도 안 해본 부녀회장을 실제로 한 달 동안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부녀회장으로서 불법주차 신고, 쓰레기통 재배치 등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영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