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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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정후 희생양 만드나" 4타수 무안타+타율 0.152 하락→비판 쇄도…"이제 10G 했을 뿐", "타자 1명 문제 NO" 반박 터졌다

기사입력 2026.04.07 02:48 / 기사수정 2026.04.07 04:2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자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최근 집단 난조에 빠진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정후에게만 가혹한 비판을 쏟아내는 건 옳지 않다고 반박하는 반응도 나왔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이정후가 무안타로 경기를 마치자 샌프란시스코 소식통 '슬리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시즌 이정후의 타격 성적을 지적했다.



이정후는 올시즌 10경기에 나와 33타석에서 5안타만 치면서 타율 0.152, 0홈런, 4타점. OPS 0.498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97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면서 빅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MLB 첫해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 풀타임 시즌을 치르면서 150경기 560타수 149안타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출루율 0.327, 장타율 0.407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 번째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타격 감각을 올리지 못하자 몇몇 팬들은 댓글로 "메이저리그 최악의 계약 중 하나",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자 곧바로 "162경기 중 10경기밖에 안 치렀다. 지금 이런 글을 올리기엔 너무 이르다", "작은 표본으로 시즌 전체를 판단하는 이들이 나타났다"라며 이정후를 감싸는 주장이 등장했다.

또한 "이정후 한 명이 아니라 1번부터 9번까지 전체 라인업이 다 그렇다",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니까 이정후를 희생양 삼으려 하지 말아라"라며 이정후에게만 비판이 쏟아져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올시즌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팀 타율(0.208)이 MLB 30개 구단 중 26위이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주전 선수들 중 가장 타율이 높은 건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즈(0.275)다.

이정후의 타율은 1할대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팅 멤버 중 전체 6위다. 심지어 맷 채프먼과 함께 팀 내 최다 타점(4타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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