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보이 출신 작곡오성훈이 세상을 떠났다.
3일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성훈이 오늘(3일) 새벽 사망했다. 현재 빈소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성훈은 1979년생으로 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의 비보이 멤버로 데뷔했다. 피플크루는 가수 MC몽이 속해 있던 그룹으로, 오성훈은 원년멤버로서 짧지 않은 기간 함께했다.
이후 작곡가, 작사가의 길을 걷게된 오성훈은 테이 '가슴이 슬퍼', KCM '슬픈 눈사람', 신혜성 '나이', 케이윌 '러브 119', 나비 '마음이 다쳐서' 등을 만들어냈다. 히트작곡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엠에이와일드독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