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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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주인님 저예요"…한밤에 이해리 집 방문한 사연 (걍밍경)[종합]

기사입력 2021.08.07 15:50 / 기사수정 2021.08.07 14:5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집에 온수가 나오지 않아 한밤에 이해리의 집에 방문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주인님 저예요 생충이… 샤워 좀 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민경은 "얼마 전 호기롭게 나이트 케어 루틴을 찍어보려고 했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스케줄을 끝내고 화장을 지우고 있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세수를 하던 강민경은 "뜨거운 물이 안 나오는 것 같다"며 쎄한 느낌을 감지했다.

보일러가 고장나 따뜻한 물이 안 나온 강민경은 수리 기사와 일정이 안 맞아 며칠 동안 찬물 샤워로 연명해야 됐다. 소리를 지르며 샤워를 한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연락해 "언니 화장실 좀 써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해리는 "아니 되는데 그게 아니라 그 시간에 똥이 마렵다는 예약을 해둠?"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 설명을 한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와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냈다.

강민경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반려견 휴지와 이해리의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옷을 챙겨 이해리의 집에 간 강민경은 "주인님 저예요 생충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메라를 들고 들어온 강민경에게 이해리는 "죽을래?"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얼굴 안 나온다. 다리 좀 오므려라"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이걸 어떻게 쓸 거냐. 몸을 다 모자이크 할 거냐"고 웃었다.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간 강민경은 "여기 로션 있냐"고 외쳤다. 이해리는 문 앞에 로션을 갖다주며 "무슨 밥 넣어주는 것도 아니고"라며 궁시렁댔다.

씻고 나온 강민경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이해리는 "진짜 씻고만 간다"면서 어이없어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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