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3 18:14 / 기사수정 2010.12.23 18:1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대학생의 심각한 실업률로 인해 떨어진 온도만큼 취업시장도 쌀쌀한 한기만 맴돌고 있다. 하반기 공채가 끝나면서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취업 공고가 나지 않는 취업 보릿고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고질적 문제가 됐던 청년실업문제가 깊은 수렁에 빠진 것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일부 20대 청년들은 취업보다 창업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치열한 취업경쟁에 비해 자신만의 사업장을 꾸려 청년 CEO로 나서는 것이 시간적, 금전적으로 더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달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성공한 김민지(28) 씨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줄줄이 탈락하면서 취업 경쟁에 뛰어들어 스펙쌓기에만 열중하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며 "차라리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에서 직접 운영하고 부딪혀 보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 씨처럼 창업을 선택하는 대학생 및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생각보다 창업 비용이 많지 않고 운영도 다른 창업 아이템에 비해 쉽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창업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까지 등장해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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