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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리송 父, 다이빙 사고로 사망

기사입력 2021.02.25 14:15 / 기사수정 2021.02.25 14:30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알리송 베커(리버풀)의 부친이 사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판은 25일(한국 시간)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아버지 조제 아고스틴 베커가 24일 밤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리송의 아버지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 두술 지역 댐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현지시간 24일 오후 5시경 실종됐다. 댐 주변에 가족 사유지가 있었다고 한다. 

두술 지역의 경찰과 소방관이 오후 9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펼쳤고, 11시 59분에 시신을 발견했다. 최종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다. 

알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5년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 

2016년 여름, 알리송은 브라질 무대를 떠나 AS로마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3년간 로마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알리송은 2018년 여름 7,250만 유로(약 978억 원)의 이적료를 안기며 리버풀에 입성했다. 

리버풀의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 잡은 알리송은 위르겐 클롭 감독 지도 아래 세계 정상급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리버풀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서는 데 크게 한몫했다. 

올 시즌 알리송은 EPL 21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지만, 충격적인 부친 사고사로 당분간 정신적 충격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소속팀 리버풀 역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최근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다. 시즌 초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1월엔 클롭 감독의 어머니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을 떠났단 소식까지 들려와 안타까움을 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알리송 베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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