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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피홈런' 류현진, SD전 5이닝 3실점...패전 위기

기사입력 2017.08.13 11:01 / 기사수정 2017.08.13 15:12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 후반기 첫 피홈런을 포함,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매뉴얼 마르고를 좌익수 플라이로,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호세 피렐라는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침착하게 헌터 렌프로를 삼진 처리해 마무리했다. 1회말 저스틴 터너의 희생타점으로 다저스가 리드를 잡았다. 

2회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윌 마이에스에게 안타를 맞은 후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또 한번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코리 스팬젠버그를 삼진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만들었고, 오스틴 헤지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타구의 비거리가 짧아 타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막았다. 결국 죠리스 차신에게서 삼진을 빼앗으며 실점 없이 마쳤다.

류현진은 3회 마르고를 우익수 뜬공으로, 아수아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피렐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렌프로에게 또 한번 2루타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마이어스가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그러나 4회 역시 불안했다. 선두타자 솔라르테에게 볼넷을 내준 후 스팬젠버그에게 안타를 맞아 1,2루가 됐다. 헤지스의 유격수 땅볼 때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차신이 적시타를 때려내 2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마르고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후 아수아헤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마쳤다.

5회 피렐라, 렌프로를 연이어 범타 처리한 류현진은 마이어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실점을 추가했다. 끝으로 솔라르테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3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총 108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2점 차 뒤진 상황에서 등판을 마치며 7패 위기에 몰렸다. 6회부터 마운드는 왓슨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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