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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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골절' 정재훈, 수술 성공적…11일 재진 예정

기사입력 2016.08.09 19:0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나유리 기자] 팔뚝 전완근 골절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정재훈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제 꾸준히 부상 부위를 점검하며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정재훈은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 박용택이 친 타구에 팔뚝 부분을 맞았다.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팔뚝 전완근 골절 진단을 받았고, 회복까지 6~8주가 예상된다.

지난 5일 경희대학교병원에서 핀 고정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재훈은 7일 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정재훈은 오는 11일 경희대 병원을 다시 찾아 재진료를 받고 골절 부위가 좋아졌으면 반기브스를 풀고 고정기를 착용할 예정이다. 고정기를 찰 경우 꼈다 빼기를 반복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간단한 훈련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골절 부위에 큰 차도가 없으면 반기브스를 지속한 후 꾸준히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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