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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결코 그런 일 없었다” [전문]

기사입력 2021.02.25 14:31 / 기사수정 2021.02.25 14:32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을 했단 논란에 휩싸인 기성용(FC 서울)이 직접 입을 열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나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 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축구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C씨와 D씨는 한 학년 선배이던 A선수와 B씨가 축구 합숙소에서 구강성교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응하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이 행해졌기에 C씨와 D씨는 번갈아 가며 구강성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선수가 B씨의 실명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각종 커뮤니티에 A선수가 기성용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기성용의 소속사 C2글로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관련하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단호한 자세를 취했다. 

현재는 기성용을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C씨와 D씨가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기성용 SNS 전문

기성용입니다.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 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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