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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바꿔 입은' 전광인-노재욱, 전 소속팀 감독들의 시선

기사입력 2018.10.11 15:53



[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조은혜 기자] "잘 지내지?"

11일 리베라호텔 서울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정규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에서는 최태웅 감독과 전광인, 한국전력에서는 김철수 감독과 노재욱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은 전광인은 현대캐피탈과 5억2000만원에 계약하며 팀을 옮겼다. 그리고 전광인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노재욱이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 둥지를 옮긴 후 처음으로 전 팀과 현 팀 감독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셈이다.

이날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의 '사용법'에 대해 한 마디 씩을 해달라고 질문을 받자 최태웅 감독은 "지금 와서 이야기지만 노재욱 선수를 보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아끼는 선수였다"면서 "실력도 성장해 아쉽게 됐지만 오히려 더 잘할 것 같고, 잘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할 거라 믿는다"고 얘기했다. 최 감독은 "껄렁거리는 것만 잘 잡아주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광인을 떠나보낸 김철수 감독도 마이크를 잡고 전광인에게 안부를 물은 뒤 "충분히 잘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 배구를 짊어지고 갈 선수"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 소속팀을 상대로 '올 시즌 6경기 중 몇 승을 할 것 같냐'고 묻자 전광인은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고, 경기 전까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3번만 이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재욱은 "광인이 형보다 1승 더 많이 4승을 하겠다"고 응수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청담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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