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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원안타-이대호 4타점' 롯데, 천신만고 끝 두산전 3연패 마감

기사입력 2018.08.12 22:14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 상대 3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12-11로 승리, 두산전 3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김원중은 11점의 득점 지원에도 불구, 4⅔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요건을 놓쳤다. 이후 진명호~고효준~오현택~구승민~손승락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총출동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으며 이대호가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유희관은 ⅔이닝 5실점 후 강판됐다. 

1회부터 롯데가 유희관을 공략했다. 1사 후 손아섭의 2루타, 이대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포일이 나오며 이대호가 2루로 진루했고, 민병헌이 적시타로 이대호를 불러들였다. 번즈의 안타에 이어 신본기의 적시타, 문규현의 볼넷과 안중열의 적시타까지 연결돼 대거 5점을 뽑았다. 전준우의 내야안타로 유희관을 강판시켰다.

2회 채태인의 안타, 이대호의 투런으로 7점 리드를 잡았다. 두산도 2회 김재환의 2루타 후 양의지의 우익수 뜬공, 오재일의 1루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롯데가 4회 1사 후 채태인의 2루타, 이대호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만들었다.

점수 주고받기가 이어졌다. 4회 김재환의 솔로포가 나왔고, 롯데는 5회 전준우의 적시타와 손아섭의 투런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두산이 5회 정진호의 솔로포, 오재원의 적시타에 이어 오재일의 스리런, 김재호의 솔로포 백투백으로 8-11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롯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6회 이대호의 2루타, 번즈의 적시타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두산 역시 6회 만루 찬스에서 반슬라이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9-12, 추격했다.

9회 롯데는 손승락으로 마운드를 이어갔다. 대타 박세혁,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에 몰렸고 오재원, 김재환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양의지가 3루수 앞 땅볼로 출루하며 2사 1,2루가 됐고 오재일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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