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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악역, 너무 힘들었다"...'그녀말'서 제 옷 입은 김재원

기사입력 2018.07.13 17:21 / 기사수정 2018.07.13 19: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재원이 맡은 한강우 역은 따뜻한 미소를 지닌 훈남 성형외과 의사. 부모님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고 자란 터에 누군가와 함께 사랑을 주고받으며 삶을 공유한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운명처럼 자신의 인생에 뛰어든 지은한(남상미 분)을 만난 뒤 철옹성같이 단단했던 마음에 변화를 맞게 된다.

이날 15년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김재원. 김재원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한테 '살인미소'라는 별명이 생긴 이후에 악역 요청이 많았다. 그래서 악역을 몇번 하다보니까 몸이 너무 아프더라. 악한 마음을 가지고 몇 개월동안 연기를 해서 힘들었는데, 이번 역할은 제 본모습과 가장 유사한 착한 역할이다. 그래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이날 김재원은 시청포인트를 말하는 과정에서 동시간대 방송 중인 tvN 화제작 '미스터션샤인'을 언급했다. 김재원은 "저의 개인적인 성향인데, 저는 살면서 누군가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다', 아니면 '남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저도 경쟁작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그것도 열혈 시청할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관전포인트는 어떤 인물이 나왔을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 굉장히 좋다. 다들 밝고 순수하다. 발암물질이 전혀 없는 그런 드라마다. 장르가 미스터리지만 진입이 굉장히 쉽다. 들어오기가 정말 쉽지만 나가는 길은 어려웠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말하기도. 

뿐만 아니라 김재원은 자신의 상대역인 남상미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볼 때마다 항상 웃고있다. 보고 있으면 복이 들어올 것만 같다. 아주 복덩어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남상미 역시 "오빠(김재원)가 밝은 성격이라서 정말 좋다. 그래서 멜로 연기도 수월하다. 하지만 둘다 웃음이 너무 많아서 현장에서 서로 웃음을 참느라 힘들다"며 서로를 칭찬해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도 기대를 모았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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