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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미용실부터 찜질방까지, 대미 장식한 스웨틀라나 코스 (종합)

기사입력 2017.10.12 21:47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러시아 친구들이 분식집, 미용실, 찜질방 등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틀라나가 주도하는 러시아 친구들의 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스웨틀라나는 "제가 한국에서 어떻게 보내는지 한국 대학생들이 노는 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세대 차이가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여행 세번째 날, 스웨틀라나는 친구들을 깨우러 갔지만 친구들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겨우 잠을 깬 친구들이 향한 곳은 분식집. 하지만 아나스타샤는 갑자기 바뀐 환경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스웨틀라나는 삼계탕을 추천했다.

스웨틀라나와 친구들은 주문한 음식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다. 특히 컨디션이 안 좋았던 아나스타샤도 삼계탕으로 속을 달랬다. 레기나와 스웨틀라나는 매운 떡볶이를 흡입했다. 레기나는 "어묵 꼬치를 먹어 보고 싶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준표처럼 통채로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분식집 먹방을 끝낸 네 사람이 향한 곳은 미용실이었다. 러시아 친구들은 한국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끝낸 사람은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는 바뀐 헤어스타일이 만족스러운 듯 연신 셀카를 찍었다.

스웨틀라나는 친구들이 불만족할까봐 전전긍긍했다. 다행히 엘레나도 마음에 들어했다. 레기나는 친구들의 반응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바뀐 머리를 자랑했다. 스웨틀라나까지 정채연 스타일로 변신을 마쳤다.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한 다음 장소는 드러그 스토어였다. 스웨틀라나는 "러시아에서도 한국 화장품이 유명하고, 많이 판다. 하지만 비싸다"고 말했다. 러시아 친구들은 그 이후로 2시간 동안 쇼핑에 열중했다.

그떄 아나스타샤가 불만을 표현했다. 몸이 안 좋은 데다 쇼핑하는 중 소외 당했다는 오해까지 생겼다. 결국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행 중 흔히 생길 수 있는 갈등이었다. 스웨틀라나는 "모두 내 잘못 같았다"며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나스타샤도 스웨틀라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화해했다.

다음 코스는 찜질방이었다. 러시아에도 사우나 문화가 있지만 한국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스웨틀라나와 친구들은 찜질방에서 팩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또 달걀, 식혜, 라면 등 찜질방 간식을 즐겼다. 불가마와 얼음방을 오가는 사우나도 즐기고 안마의자도 체험했다.

저녁은 러시아 음식점에서 먹었다. 스웨틀라나는 오랜만에 먹는 고향 음식에 뭉클함을 느꼈다. 또 한강에서 야경을 보며 여행을 정리했다. 마지막날 돌아갈 준비를 하는 친구들을 보며 스웨틀라나와 친구들은 아쉬움을 느꼈다. 스웨틀라나도 울고, 레기나도 뒤돌아서 울었다. 친구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힘들게 이별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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