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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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호동X주미, 찰떡궁합 수다메이트 '한 끼 성공'(종합)

기사입력 2017.06.29 00:24 / 기사수정 2017.06.29 00: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과 박주미가 찰떡궁합 수다메이트의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박주미가 신당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강호동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DJ로 변신한 송일국이 강호동과 박주미의 사연을 소개했고 이후 "호동아"라고 등장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23년 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코너에서 첫 사랑 상대역으로 연기를 펼쳤다. 

박주미는 신당동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수다제조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골목 한편에 모아둔 잡동사니들을 보며 살림꾼 모드로 돌변해 수다를 시작했고 이에 이경규는 "밤새라고?"라며 불평을 했다. 박주미는 "이경규 선배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거 같다"며 당황해했다.

이경규의 불평에도 박주미의 수다는 멈추지 않았다. 강호동은 "진짜 말이 많다"며 "다른 사람이 됐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박주미는 "아줌마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에도 골목 곳곳을 다니며 수다를 떨었고 이에 강호동이 장단을 맞추며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강호동과 박주미는 동대문 야간 장사를 하시는 아버님을 만나 이경규 팀 보다 먼저 한 끼에 성공했다. 

한 끼에 성공한 후에도 박주미는 "천하 장사의 기를 받았다"며 "송일국 선배님보다 먼저 들어가는 걸 상상도 못했다"고 전해 끝까지 기쁨의 수다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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