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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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찾던 아스널, 마침내 페레스 영입…보강 완료

기사입력 2016.08.31 07:54 / 기사수정 2016.08.31 07:54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아스널이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뛰던 루카스 페레스(27, 스페인)를 영입하며 마침내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공격수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뤄지진 않았다. 아스널은 제이미 바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적극 구애를 펼쳤지만 끝내 영입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아스널은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 채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특히 올리비에 지루가 유로 2016 출전 이후 시즌을 맞이할 몸 상태가 되지 않자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알렉시스 산체스를 원톱으로 활용했다. 

벵거 감독은 산체스를 급급하게 원톱으로 활용했지만 공격수 추가 영입을 고려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페레스를 눈여겨봤고 결국 영입을 성사시켰다. 페레스는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에서 리그 37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벵거 감독은 페레스 영입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우리 팀을 완전하게 할 자질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하며 페레스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아스널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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