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측 "'굿럭' MV 속 차량 현지 렌트…PPL 아냐"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일본 브랜드 차량들은 정말 PPL이 아닙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컴백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 속 일본 브랜드 차량의 노출에 대해 "현지에서 급하게 공수한 차량"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AOA는 16일 0시 신곡 '굿 럭(Good Luck)'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알렸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장면이 문제가 됐다. 해당 일제 차량의 생산 기업이 도마에 오른 것.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측는 "뮤직비디오 내에 차량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이 PPL로 사용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차량의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빌린 것일 뿐 전혀 의도를 가지고 노출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잘못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감추지 않겠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리겠다"면서 "다만 해당 차량과 브랜드 PPL과 관련해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굿 럭'은 '굿 럭'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가 인상적인 팝댄스 넘버. 16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AOA '굿 럭' 뮤직비디오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