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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입증된 프레디 머큐리의 가창력 "4옥타브 넘나들어"

기사입력 2016.04.21 11:31 / 기사수정 2016.04.21 11:32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요절한 록 그룹 '퀸'의 보컬 故 프레디 머큐리의 가창력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는 21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웨덴 과학자들이 공동 연구한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 실력과 음역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3국 과학자들은 수년간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실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생전 녹음된 음반과 인터뷰 영상 등에 기반해 그의 목소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프레디 머큐리의 음역대는 4옥타브를 넘나들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록 보컬인 김경호가 3옥타브를 넘나들었고, 그외 고음역대 가수들이 순간적으로 4옥타브를 낼 수 있는 것과 비교해 프레디 머큐리는 4옥타브를 자유자제로 오가는 폭넓은 음역대를 보였다.
 
생전 '테너' 영역으로 분류됐던 그의 음역은 보다 낮은 '바리톤'으로 분석됐다. 평소 인터뷰 목소리와 무대에서 그의 목소리는 차이점이 있던 것이다.
 
음역대 뿐만 아니다. 음향학 적인 '서브하모닉스'를 분석한 결과 그는 일반적인 록 가수가 아닌 클래식 음악가들에 가까운 발성을 보였다.
 
일반적인 가수들이 음향학적 주파수로 5.4 Hz에서 6.9 Hz를 오가는 프레디 머큐리는 7.04 Hz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설적인 오페라 가수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비슷한 발성법으로 그의 독특한 노래 방식과 바이브레이션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프레디 머큐리는 성대를 통해서 이 같은 바이브레이션을 만들어 냈다. 이는 클래식 가수와 다른 그만의 독특한 창법을 의미한다.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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