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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실현으로 기업 문화 선도

기사입력 2018.07.13 16:24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일부터 현장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일요일 현장 Shutdown(작업중지)제, 시차출퇴근제 및 교대근무제도를 시행하고 본사는 유연근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로써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의 요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은 업무에 자율성을 갖고 개개인의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는 2주 단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법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을 합쳐 2주 평균 52시간 안에서 근무한다. 또한, 일요일 현장 shutdown(작업중지)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불가피한 상황 외 휴일 작업을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별 월 단위 근로시간 설정으로 유연하게 근무하고 일요일 근무 시 사전에 휴무를 실시하여 근로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본사는 시차출퇴근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도입한다. 지난해 자녀양육, 임신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시행한 결과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직원 만족도가 높아 회사전체로 확대했다. 앞으로 직원들은 오전 10시까지 자율적으로 출근하여 8시간을 근무한 후 퇴근하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 10분에 출근하면 오후 4시 10분에 퇴근하고 오전 9시 30분에 출근하면 오후 6시 30분에 퇴근하는 방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HR팀에서는 근무시간 관리를 위해 IT 기반의 온라인 근태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팀원들은 분 단위의 출퇴근 시간 공유로 업무 분배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직원설명회를 세 차례에 걸쳐 본사, 수도권 및 지방 현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6년 5월 대형 건설사 중 최초로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였으며, 휴-테크(休-Tech) 제도를 통해 2주 동안 휴식, 여행 등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휴-테크(休-Tech) 제도는 2주 휴가 사용시 아이파크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에서 활용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HDC현대산업개발 HR팀 관계자는 “이번 유연근무제 전면 시행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실현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업무 성과 증대까지 이루어지는 선순환을 가져와 개인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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