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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육성 능력 칭찬한 리네커 "지금 리버풀 선수들 좀 봐"

기사입력 2020.01.28 14:22 / 기사수정 2020.01.28 14:33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게리 리네커가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을 극찬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으로 이끌며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올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승 1무(승점 67)를 거두며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가다듬어지는 전술도 큰 몫을 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돋보이는 점은 원하는 선수를 발굴해 '월드 클래스'로 성장시키는 육성 능력이다.

클롭 감독은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 오히려 소위 말하는 'B급' 선수를 영입해 팀 전술에 녹아들게 한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트 피르미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대표적인 예다. 영입 당시 모두 괜찮은 선수정도였을 뿐 지금처럼 월드 클래스가 아니었다.


리네커는 "리버풀이 살라를 영입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괜찮아야 할 텐데...'라고 걱정했다"면서 "마네도 마찬가지다. 마네는 사우샘프턴에서 좋은 선수였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훌륭한 선수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던 헨더슨은 특별할 게 아무것도 없었다. 모두 헨더슨을 비난했다. 지금은 어떤가. 정말 훌륭한 선수임과 동시에 리더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리네커의 칭찬은 계속됐다. "우리는 버질 반 다이크가 좋은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셀틱과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을 뿐이다. 바니날둠도 뉴캐슬에서 왔다. 심지어 앤드류 로버트슨에겐 큰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라며 클롭의 선수보는 안목과 육성 능력을 칭찬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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