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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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곰장어→모텔"…前 연인들과 데이트 코스 '19금 발언' [종합]

기사입력 2024.03.27 05: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과감한 상황극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다이어트에 엄격한 한혜진이 선정한 술안주 TOP. 6, 최애 안주, 혼술, 먹방, 배달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술 먹방이 아닌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술 안주를 소개할 것을 예고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한혜진은 "술을 마실 때조차 관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오늘 이 콘텐츠가 여러분들에게 얼마만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지 솔직히 자신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첫 번째로 닭발과 닭똥집을 소개하며 "예쁘게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무뼈닭발을 시켰지만, 뼈 있는 닭발을 먹으면 귀찮아서 살을 덜 먹게 됩니다"라고 관리의 꿀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통오징어찜, 특양구이를 맛본 한혜진은 네 번째 안주로 곰장어가 등장하자 숯불 향에 황홀해 했다. 평소 다이어트 중에는 느낄 수 없는 향이기 때문.

곰장어를 먹은 한혜진은 "젊은 여성분들 왜 꼼장어 안 드시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본인은 젊은 여성이 아니신 건가요?"라고 묻자 한혜진은 "젊었을 때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한혜진이 곰장어를 같이 먹었던 과거의 남자친구에게 "잘 지내니?"라는 영상 편지를 남기자 제작진은 전 남자친구의 결혼 여부를 궁금해했다.



결혼을 했다는 대답에 제작진은 "결혼을 안 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내 나이가 몇인데 다 했지! 나만 이러고 있어 지금"이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배달로 먹어도 맛있는데 역시 둘러 앉아서 썸을 타면서, 약간 반 정도 익었을 때 자르면 내장이 나온다"라고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콧소리를 섞어 상황극을 하던 한혜진은 "이러면서 이제 끝나고 모텔로..."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더니 조카를 언급하며 급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한혜진은 최애 안주인 문어삼합을 포함해 토마토 달걀 볶음을 소개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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