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G,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 ep.10’ 개최…오는 22일부터 본선 시작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 ep.10’이 열린다.

2일 더블유디지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 ep.10’ (이하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는 더블유디지가 주최, 주관하고 로캣(ROCCAT), 터틀비치, 반반택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이 10번째 대회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1일(수)부터 4월 12일(월)까지 약 2주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플랫폼 ‘와라지지‘에서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4월 16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만 18세 미만 참가자는 법정대리인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팀 로스터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명에서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예선은 4월 16일부터 이틀간 최대 64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이후, 각 그룹에서 상위 4팀씩 총 16팀이 4월 22일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순위 점수와 킬 포인트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 본선 상위 3팀 팀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서버 코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 경기는 4월 22일 오후 6시부터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더블유디지는 아마추어 게이머의 실력 향상과 프로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오픈테스트’ 대회를 개최, 운영해왔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오픈테스트’는 프로팀 입단 및 연습 기회를 통해 아마추어 유망주 선수와 프로팀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더블유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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