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 최희, 출산 후 더 예뻐졌네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 (노잼희TV)[종합]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초보맘' 최희가 집콕 소확행 비법을 공개했다.

최희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에 '요렇게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코시국 속 집에서 소소한 재미 찾기 | 최희 브이로그 (집콕 소확행, 메이크업, 코랄덕후, 셀프 네일, 인쇼, 아이쇼핑, 택배 언박싱, 취미,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최희는 "집 밖은 위험한 요즘, 집콕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이 필요할 때를 위한 최희의 작은 비법들을 소개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저의 집콕 소확행 아이템들을 모아봤어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치크 제품, 립 제품들부터 셀프 네일 도전! 그리고 인스타그램 갬성 뿜뿜한 커피잔, 그릇 쇼핑까지! 제일 하이라이트는 우리 복이의 귀염 터지는 배숙희 아가 변신이에요"라며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희는 "늘 집에 있다 보니 메이크업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오늘은 미팅이 있는 날이라 살짝 메이크업을 하려 한다"라고 소개했다.

최희는 "마스크를 쓰니까 요즘 밖에 나갈 때도 메이크업을 안 하는데 오늘은 미팅이니까, 또 기분 전환 겸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스 메이크업만 한 얼굴을 공개한 최희는 "치크만 해도 훨씬 더 화사해진다"며 "앞 볼 쪽에 동그랗게 치크를 하는 편"이라고 깨알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최희는 립스틱을 들고서 "출산하고 나서 빠르게 복귀하고 일이 1월 달에 많이 들어오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치크와 립을 바른 최희는 "치크하고 립만 발랐는데 너무 좋다.  화장을 진짜 할 일이 없었다 보니까 저는 이렇게 블러셔하고 립하는 걸 좋아한다. 최고의 기분 전환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희는 "요즘에는 좀 도드라지게 치크를 해도 귀여운 것 같더라"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가 귀엽다는 게 아니라, 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 것"이라며 "제 입으로 귀엽다고 한 게 아니다"라고 변명,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놀랍게도 최희는 치크와 립 만으로 메이크업을 끝냈다. 최희는 "치르랑 립만 발라도 아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화사해 보이고 정돈돼 보인다"라며 뿌듯해했다. 메이크업 중 딱 한 가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치크를 고르겠다고.

이어 최희는 셀프 네일에 도전했다. 딸 복이 때문에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1년 넘게 네일을 하지 않았다고. 그러나 최희는 방송 녹화와 기분 전환을 위해 셀프 네일에 도전했다. 금세 뗄 수 있는 데다 장시간 집을 비우기 뭣한 최희에게 딱 어울리는 '잇템'이라고.

최희는 "메이크업이랑 헤어는 꾸안꾸 스타일인데 손톱은 레드 컬러면 반전 같지 않느냐"며 레드 컬러의 네일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희는 손가락 하나하나 네일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희는 세번쨰 소확행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그러나 최희는 "예쁜 그릇에 과일이나 케이크를 담아 먹는 재미에 빠졌다. 그릇들을 보고 있는데 다 품절이다"라며 아쉬움을 표해야 했다. 

그러나 최희는 감성 넘치는 그릇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더니 "사야겠다"라며 지름신이 강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잠깐 고민하는 사이 '솔드아웃'이 되자
최희는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다행히 최희는 또 다른 그릇을 구매하는 데 성공했고, 셀프 선물 언박싱을 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소확행은 딸 복이에게 예쁜 옷을 입히는 것이라고. 최희는 복이의 옷을 펼쳐 둔 뒤 귀여움에 어쩔 줄을 몰랐다. 복이의 옷을 갈아입힌 뒤에는 품에 안고는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 Nojamhee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