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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악' 미리보기②] '배우 이정재'의 진가, 레이에 빠져들 시간

기사입력 2020.08.02 00:45 / 기사수정 2020.08.02 08: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레이'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다.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극. 

이정재는 한 번 정한 타깃은 놓치지 않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을 연기한다.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된 것을 알고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 레이는 인남의 흔적을 찾아 태국까지 뒤쫓아가게 되고 가장 집요하고도 질긴 추격을 시작한다.

'관상' '암살' '신과 함께' 등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처음엔 '킬러가 이렇게 화려해도 돼?'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그의 말처럼, 극중 레이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셔츠, 온몸을 치장한 귀금속, 목을 뒤덮은 타투 등 화려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놀라운 부분은 레이 캐릭터 8할이 시나리오 설정이 아닌 이정재가 스태프들과 직접 캐릭터 연구 끝에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것. 이정재는 시나리오 상에서 설명이 많지 않았던 레이 캐릭터에 직접 패션 아이템부터 타투 위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소한 일상까지 의견을 내며 협업했다.

파트너 황정민이 '자기의 역할에 대해서 이 정도로 집요하게 분석하는 연기자는 처음 봤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그렇게 완성한 이정재 표 레이는 첫 등장신 부터 마지막 엔딩까지 강렬하고 완벽하다. 레이의 첫 등장 신은 '관상' 수양대군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선사하고, 집요한 눈빛에 더해진 무자비한 총기 액션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준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났는데, 이정재의 연기는 더 미쳤다. '배우 이정재'의 진가가 발휘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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