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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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부산의 아들' 강다니엘, 사직야구장 뒤흔든 시구

기사입력 2020.07.09 00:15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7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 기원 시구에 임했다.

'부산의 아들 강다니엘'


'사직야구장 마비'



지난해 1월 진행된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강다니엘. 그의 6개월 만의 공식석상 나들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물론, 시구에 나서기 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강다니엘 시구'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광역시 홍보대사 됐어요'



이날 시구에 앞서 강다니엘은 그라운드에서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오거돈 부산 시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4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부산시 홍보대사' 시민 추천 이벤트를 개최, 강다니엘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이 마주치면면 심쿵'


'부산이 최고'


'강다니엘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사직야구장 메운 팬들'


'마운드에서 던집니다'


'완벽한 투구폼 선보이며'


'센터는 1번이지'


'시구 기념구 소중하게 챙겨요'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


'눈부신 미소'



강다니엘은 등번호 1번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롯데 자이언츠 파이팅" 응원을 전했다. 이어 완벽한 투구폼을 자랑,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다니엘은 시구를 마친 뒤에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의 응원이 더해져, 이날 롯데 자이언츠 역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서로에게 기분 좋은 힘을 불어 넣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8월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MAGENTA(마젠타)’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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