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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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페르난데스 1골 1AS' 맨유, 뉴캐슬에 3-1 완승

기사입력 2021.02.22 10:50 / 기사수정 2021.02.22 10:5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맨유가 홈 경기에서 다시 완승을 거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아론 완 비사카-빅토르 린델뢰프-해리 매과이어-루크 쇼, 네마냐 마티치-프레드, 다니엘 제임스-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쉬포드-앙토니 마샬이 선발 출장했다.

뉴캐슬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칼 달로우 고맄퍼를 비롯해 에밀 크라프트-자말 러셀스-키어런 클락-자말 루이스, 조 윌록-아이작 헤이든-존조 셸비, 미구엘 알미론-조엘링톤-알랑 생 막시맹이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 먼저 기회를 잡은 건 뉴캐슬이었다. 3분 코너킥 상황에서 높게 올라온 공을 데헤아가 쳐냈고 세컨볼을 뉴캐슬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데 헤아가 이를 막아냈다.

뉴캐슬은 강하게 전방압박을 시도했고 9분에 데 헤아의 패스미스가 나온 뒤 셸비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슈팅이 높게 떴다. 

잠잠하던 맨유는 30분 래쉬포드가 왼쪽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가까운 쪽 포스트로 강한 슈팅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은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세컨 볼을 막시맹이 왼쪽에서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를 데헤아가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다. 

뉴캐슬은 이어진 코너킥 장면에서 다시 흐른 세컨볼을 막시맹이 이번에는 득점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39분 프레드의 슈팅을 제외하면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뉴캐슬이 알미론의 볼 소유 이후 셸비의 슈팅으로 다시 포문을 열었다. 

49분 프리킥 상황에선 뉴캐슬이 다시 세컨볼을 막시맹이 잡아 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번엔 데 헤아가 잡아냈다. 

맨유는 56분 마티치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패스를 건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맞고 굴절된 볼을 다니엘 제임스가 가까운 쪽 포스트로 슈팅을 성공시켜 2-1로 앞서 나갔다. 

59분엔 맨유가 전방압박에 성공한 뒤 마샬이 경기에서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달로우가 간신히 선방해냈다. 

73분엔 래쉬포드가 박스 안에서 윌록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으로 만들면서 3-1로 격차를 벌렸다. 

맨유는 76분 후반 교체 투입된 메이슨 그린우드와 77분 프레드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높이 떴다. 

맨유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뉴캐슬에게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 2경기 2무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 추격에 실패하는 동시에 3위 레스터시티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맨유는 뉴캐슬 전 승리로 전날 아스톤빌라에게 이긴 레스터시티에게 잠시 빼앗겼던 2위 자리에 다시 복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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