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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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듀브론트, KT전 6이닝 2실점 쾌투 '5승 요건'

기사입력 2018.06.20 20:49 / 기사수정 2018.06.20 20: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듀브론트가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5승을 정조준했다.

듀브론트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9점의 득점지원을 받은 듀브론트는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1회 강백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듀브론트는 로하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주자를 지웠다. 이후 유한준에게 3루타를 맞았지만,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윤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후 박경수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에 몰렸으나 오태곤의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향했다. 1루를 떠난 장성우보다 빠르게 송구가 도착하며 더블플레이가 됐다.

3회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내준 듀브론트는 폭투와 1루수 땅볼로 주자에게 3루를 내줬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황재균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4회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듀브론트는 박경수에게 안타,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오태곤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송구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며 실점까지 이어졌다. 심우준을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후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5회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유한준을 2루수 땅볼,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6회에도 윤석민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냈고 박경수, 장성우를 연속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부터 마운드는 윤길현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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