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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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출루' 추신수, 시즌 첫 5출루 경기…팀은 3연승

기사입력 2018.06.19 12:58 / 기사수정 2018.06.19 12:5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5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1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이언 케네디를 상대로 4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1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81호 홈런. 연속 출루기록도 32경기 까지 늘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두번째 득점을 올렸다. 5-3으로 앞선 5회에는 케네디를 상대로 좌익선상 방면의 큰 타구를 날려 2루타를 만들었다.

7회 초와 8회 초에는 침착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5출루 경기를 달성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다섯 차례 출루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또 개인적으론 통산 12번째 5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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