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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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추리의 여왕2' 이다희=김실장+서현수, 17년 간 무슨 일 겪었나

기사입력 2018.04.12 07:25 / 기사수정 2018.04.12 00: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다희의 정체가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3회에서는 정희연(이다희 분)이 하완승(권상우)의 첫사랑 서현수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연은 우성하(박병은)에 의해 정체가 들통 나게 됐다. 우성하는 신 서장(김종수)과 얽혀 있는 김실장을 쫓던 중 김실장이 정희연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우성하는 정희연과 관련된 사람들을 은밀히 만나며 정희연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정희연의 제노와주에서 근무했던 여직원은 일본에서 정희연의 케이크와 소름끼칠 정도로 똑같은 케이크를 본 적이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우성하는 정희연의 제노와주 2호점을 올려다보며 3호점, 4호점을 말하더니 갑자기 "그런데 왜 1호점을 없는 거지?"라고 의아해 했다.

우성하는 한참 생각을 하더니 정희연이 17년 전 죽은 것으로 처리된 하완승의 첫사랑 서현수라고 확신했다.

그 시각 하완승 역시 연극 '기다리는 방'을 보다가 무대 위 배우가 서현수라는 것을 알아채고 있었다. 정희연은 원래 배우 대역으로 나가 마치 하완승에게 얘기를 하는 것처럼 대사를 말했다. 하완승은 단숨에 그 배우가 서현수임을 느꼈다.

정희연이 김실장을 넘어 죽은 줄 알았던 하완승의 첫사랑 서현수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대체 17년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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