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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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현석 대표, 오늘 '믹스나인' 각 소속사 만난다…논란 후 첫 회동

기사입력 2018.03.21 13:34 / 기사수정 2018.03.21 13: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JTBC '믹스나인' TOP9 소속사 대표들이 만난다. 

21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와 '믹스나인'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의 각 소속사가 이날 오후 만난다. 

양현석 대표와 각 소속사 담당자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믹스나인' 활동방향, 기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믹스나인' 최종 선발한 9명의 거취와 미래 등의 큰 윤곽이 잡힐 것인지 관심을 끈다.  

이러한 논의는 다소 늦은 감이 있다. 당초 '믹스나인'은 4월 데뷔를 밝히며 기대를 높였고 해외 투어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다.

그러나 3월 중순까지 YG엔터테인먼트는 최종 선발된 9인에게 이렇다할 앨범 관련 연락 등을 취하지 않으며 '데뷔 무산설'이 제기됐다. '더유닛'이 활발하게 팬미팅을 진행하고 4월 7일로 데뷔일을 확정한 것과는 대조적. 이에 논란이 되자 양현석 대표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생. 꼭 이루어내야죠.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종영한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와 JTBC가 손잡고 내놓은 아이돌 서바이벌이다. 상당하 기대 속에 출발했으나, 1% 남짓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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