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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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와이키키' 고원희·이이경, 앙숙→연인으로 발전하나

기사입력 2018.03.20 07:30 / 기사수정 2018.03.20 0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앙숙같았던 고원희와 이이경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1회에서는 한윤아(정인선 분)에게 집착하는 강동구(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진(고원희)은 이준기(이이경)를 향한 마음이 커져갔다. 이를 알 리 없는 이준기는 스스럼없이 강서진에게 다가갔고, 강서진은 되레 화를 냈다. 이유를 모르는 이준기는 "왜 저렇게 날 싫어하지"라고 의아해했고, 봉두식(손승원)은 "원래 너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준기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강서진에게 PD(태인호)와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준기와 둘이 만나는 줄 알고 한껏 꾸미고 나간 강서진은 실망했지만, 이준기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한 번 만나겠다고 했다.

강서진은 이준기에게 "그 사람이 사귀자더라.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고, 이준기는 별생각 없이 답했다. 그러자 강서진은 "오빠한테 나 여자 아니야? 난 오빠가 남자로 보이는데 어떡하냐. 나 오빠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이이경)는 민수아(이주우)의 오빠 민수봉(신승환)을 피해 숨었다. 과거 이준기는 민수봉의 여자친구를 뺏었고, UFC 선수인 민수봉이 무서워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상황. 이준기는 화장실도 못 가고 계속 숨어있었지만, 결국 민수봉과 맞닥뜨렸다.

이준기는 "저희 형을 아시나요? 전 준기 형의 쌍둥이 동생 이준구다"라고 연기했다. 이준기는 "형이 내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라며 슬퍼했다. 그러자 민수봉은 이준기가 잠든 곳을 민수봉은 이준기와 함께 그곳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준기는 "나야. 네 친구 이준기야"라고 밝혔고, 크게 혼이 났다.

또한 강동구는 한윤아가 고백을 하자 다른 방법을 강구했다. 제대로 고백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강동구는 방을 꾸미고 다시 고백했다. 하지만 한윤아의 대답은 같았다. 한윤아는 "정말 왜 이러냐"라고 질색하며 "동구 씨가 어떻게 해도 제 대답은 같다. 저 동구 씨 만날 생각 없다"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한윤아와 송현준(강경준)의 관계를 신경 썼다. 강동구가 마음을 접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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