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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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최다빈, 쇼트 8위로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김하늘 21위(종합)

기사입력 2018.02.21 14:47 / 기사수정 2018.02.21 15: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최다빈(18, 수리고)이 첫 올림픽 개인전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김하늘 역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최다빈은 2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으로 총합 67.77점을 기록했다. 전체 8위를 기록하며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대표팀 최연소였던 김하늘 역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김하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29.41점, 예술점수(PCS)24.92점으로 총합 54.33점을 기록했다. 개인 최고점인 61.51점에는 못미쳤으나, 21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쇼트 1위는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였다. 무려 82.92점으로 여자 싱글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경신했다. 2위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였고 81.61점으로 자기토바에게 아쉽게 밀렸다. 프리스케이팅은 23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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