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석천 "드라마 출연 중인 한류스타, 홍진영 좋아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수 홍진영의 인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홍석천, 왁스, 홍진영, 구구단 하나,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홍석천과 왁스는 지난번에도 같이 나오지 않았냐"고 말을 꺼냈다.

홍석천은 "나는 손해날 게 없는데 왁스는 불만이 많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왁스는 "홍석천 때문에 남자가 생기지 않는 것 같다. 나보다 남자에 관심이 많지 않나. 나에게 오는 남자의 기운을 막는 것 같다"며 이유를 밝혔다.

홍석천은 "홍진영에게는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고 싶은데 왁스는 옆에 두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류스타 중에 홍진영을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다. 지금 드라마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소개받을 의향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열려 있다"며 반가워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는 약간 편한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누워있는 사람을 좋아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