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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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케이퍼무비"...스티븐 소더버그 '로건 럭키', 3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8.01.16 09:06 / 기사수정 2018.01.16 09:06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할리우드 명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로건 럭키'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로건 럭키'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한탕'을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션스' 시리즈를 통해 케이퍼 무비의 대부로 자리매김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4년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오락적인 재미는 물론 채닝 테이텀, 다니엘 크레이그, 아담 드라이버, 힐러리 스웽크, 케이티 홈즈, 세스 맥팔레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 집합해 기대를 높인다. 북미 개봉 당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바닥에 쌓인 어마어마한 양의 돈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릴 넘치는 한탕을 예고한다. 또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은 그의 필모그래피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돌아왔다!"(Clarin), "끝내주는 배우들의 연기! 스티븐 소더버그의 귀환이 감사할 정도!"(Decider) 등 스티븐 소더버그의 성공적인 귀환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흠 잡을 데 없는 가장 완벽한 케이퍼 무비!"(St.Anthony Messenger), "신나는 오락 게임 같은 영화"(ScreenRant)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의 함성이 울려 퍼지는 세계 최대 레이싱 경기장을 비추며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첫 장면부터 보는 이의 심장 박동수를 높인다. "돈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라는 지미 로건(채닝 테이텀)의 은밀한 목소리가 긴장감을 더하고, 감옥에 있는 금고 폭파 전문가 조 뱅(다니엘 크레이그)을 찾아가 탈옥을 도와주겠다며 한탕을 제안하는 로건 형제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앞으로 벌어질 화끈한 계획을 기대케 한다.

이어 '세계 최대의 레이싱 대회, 우리가 턴다!'는 카피와 함께 편의점으로 무섭게 돌진하는 차와 교도소에 울리는 비상벨, 엄청난 돈이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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