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청' 강문영 父 공개, 알고 보니 역술가 백운산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문영이 아버지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이 아버지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문영은 멤버들에게 아버지가 오신다는 소식을 알리며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는 얘기를 했다. 알고 보니 강문영의 아버지는 역술가로 유명한 백운산이었다.

최성국은 강문영의 아버지에 대해 "예전에 스포츠 신문에 매일 오늘의 운세 같은 것 쓰셨다"면서 백운산이 방문한다는 사실에 기대를 했다.

백운산은 떡과 음료를 들고 딸의 일터에 도착했다. 강문영은 김국진과 함께 나가 아버지를 맞이했다. 백운산은 멤버들이 강문영에 대해 묻자 여느 아버지들처럼 팔불출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백운산은 이왕 촬영장에 온 김에 몇몇 멤버의 사주, 운세를 봐주기로 했다. 멤버들은 아무래도 김국진과 강수지의 궁합에 관심을 보였다. 백운산은 성격이 조금 안 맞을 때가 있는데 남자가 양보하는 게 좋다고 얘기했다.

백운산에 따르면 김광규는 연예인보다 관직을 할 사주였다고. 김완선이나 구본승은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좋은 운세였다. 백운산은 이연수와 최성국에게는 결혼을 두 번 할 팔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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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