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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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윤지성 측 "최근 악플러 고소·참고인 조사 진행" (공식)

기사입력 2017.09.15 11:22 / 기사수정 2017.09.15 11: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윤지성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뽑아 들었다. 

CJ E&M 측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윤지성, 강다니엘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그간 성희롱 및 악플 등으로 고통받아 왔다.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소속사 MMO 측이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왔지만, 관계자들은 조용히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관계자는 "지난 7월 일부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이 가운데 고소 과정에서 본인 진술이 필요해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조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 소속사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강다니엘, 윤지성은 최근 워너원 데뷔곡 활동을 마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리패키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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