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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왕따 후유증으로 13회 성형수술' 中 스타, 눈물의 고백

기사입력 2017.08.29 18:03 / 기사수정 2017.09.01 10:51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에서 13회 성형수술 후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됐다는 한 인터넷 스타의 사연이 화제다.

중국 다이어트 전문가 순이빙은 최근 '연설가'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이 13회나 성형수술을 받아야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순이빙은 유치원 때 선생님이 자신만 빼고 케이크를 모두 나눠준 것을 봤을 때부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다고 전했다. 예쁘게 생긴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책상을 닦아도 상을 받았고, 자신은 어떤 노력을 해도 아무 칭찬도 받지 못했다고.

초등학생 때는 용돈으로 친구 한 명을 꾀어서 사겼다. 당시 맛있는 것을 사주지 않았다면, 그 친구도 자신의 외모를 놀리고 비웃었을 거라는 안타까운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은 순이빙에게 "이렇게 못생겨서 공부도 못하는데, 머리에 뭐가 든 게 없지?"라는 막말을 일삼는가 하면 "아버지가 지식분자인데 어떻게 이렇게 못생기고 덜떨어진 여식이 나왔을까"라고 폭언해 깊은 상처를 줬다.

좋아하는 이성이 생겼지만, 전혀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순이빙은 13번의 성형수술 후 사람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순이빙은 "세상이 참 불공평한 것 같다. 못생긴 게 내 원죄인 것 같아서"라는 말로 외모지상주의 세계를 낙담하기도 했다.

순이빙은 방송 중 "나를 성형괴물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다이렉트 메시지로 다짜고짜 욕을 보내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성형 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내 인생 중 전혀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순이빙의 방송이 화제에 오르자,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당신의 당당한 삶을 응원한다"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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