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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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완전체 된 멕시칸 3인방, 흥이라는 것이 폭발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8.03 21:32 / 기사수정 2017.08.03 21: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고향 친구 3인방이 완전체로 뭉쳐 한국여행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크리스토퍼, 파블로에 이어 안드레이까지 한국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안드레이는 비행기를 놓쳐 한국에 늦게 왔음에도 여유가 넘쳤다. 중간 중간 사진을 찍고 한국의 풍경을 즐겼다. 드디어 세 사람이 만났고, 밀린 수다가 폭발했다.

안드레이는 솜브레로, 마리아치 등 멕시코 전통 모자를 챙겨왔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는 "해외 여행을 할 때 멕시코에 알리고 그 기운을 전하느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 사람은 아침식사로 빵집을 찾았다. 파블로는 곰돌이 모양의 빵과 케미를 드러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세 사람은 크리스티안의 추천으로 조계사를 찾았다. 크리스티안은 "처음 절을 찾았을 때 너무 놀랐다. 아직도 설렌다", 알베르토는 "절은 정말 멋있다"라며 절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크리스티안의 친구들 역시 절의 매력에 빠져 "여기는 너무 좋다. 릴렉스 된다"라며 "너무 예쁘고 정말 고요하다"라고 만족했다.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인사동이었다. 세 사람은 인사동의 정취를 느낀 후 핫바, 호떡을 먹으며 길거리 음식을 즐겼다. 또 광장시장에서도 길거리 음식을 맛봤다. 낙지젓갈, 마약김밥에 이어 산낙지까지 도전했다. 파블로는 "입 안에서 움직인다"라며 신기해했다. 세 사람은 산낙지에 소주까지 곁들이며 한국 음식 '도장깨기'에 성공했다.

숙소로 향하는 세 사람은 택시에서도 멕시코 노래를 부르며 하루 종일 흥을 잃지 않았다. 계속된 여행에 지칠 법도 하지만 세 사람은 숙소에 도착해서도 노래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다 춤을 추는 등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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