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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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소속사서 트레이닝"…신예 P.O.P, 감격·눈물의 쇼케이스(종합)

기사입력 2017.07.25 16:11 / 기사수정 2017.07.25 16: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신인걸그룹 P.O.P(피오피)가 눈물로 데뷔의 기쁨을 표현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P.O.P 첫 미니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선 P.O.P는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 긴장되기 보다는 행복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연주는 "12년 묵은 꿈을 드디어 펼친다는 생각에 벅차다. 오래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으며, 약 6년간 연습한 해리는 "이제야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P.O.P는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았으며, 자신들의 매력에 대해서는 "독특함이 매력이다. 여섯명이 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 시너지가 있다"라고 자랑했다.


P.O.P는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이 소속 되어있는 RBW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은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로운 ‘실력파 아이돌’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해리는 "RBW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녹음 수업이었다. 우리에게 안무를 창작할 수있는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또 "연습생 기간이 길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싸인 CD와 포스터를 본가에 붙여놓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P.O.P는 바디 퍼커션, 아카펠라 등 다재다능한 장기를 갖고 있다. 그만큼 팀워크가 훌륭하다. P.O.P는 7080 올드팝 '애타게 GET하게'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리는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다. 잘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주는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보던 가족들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P.O.P는 해리, 아형, 미소, 설, 연주, 연하로 이루어진 6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Puzzle Of POP’의 약자이며, ‘팝 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6명의 탐정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P.O.P는 오는 26일 첫 미니앨범 ‘Puzzle Of POP’ 발매로 정식 데뷔를 치른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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