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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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경규X김병만, 예능대부X정글대부의 마음 속 이야기(종합)

기사입력 2017.07.07 23:24 / 기사수정 2017.07.07 23:2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경규와 김병만이 평소 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눴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개그맨 이경규와 가수 강남, 소유, 배우 이재윤, 아나운서 김환, 래퍼 마이크로닷 출연해 정글에서의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 이재윤, 마이크로닷, 소유, 강남이 두 팀을 이뤄 먹거리 탐사에 나섰다. 이후 이경규와 김병만이 둘 만 남게 되었다. 김병만은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럽다" 며 "얘기 한번 오가는데 정적들이 많았다"고 전해 예능대부와의 자리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경규도 병만족장의 눈치를 보며 주변을 서성였고 서로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김병만 옆에 앉아 정적을 깨고 말을 붙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는 이경규의 물음에 김병만은 "그래서 요즘에 병원에 한 번씩 입원한다"며 평소에 하지 못한 말을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한 뒤에 사람들과의 낯가림이 더 심해졌다"며 "사람들 없는 곳이 더 좋다"고 6년만에 터놓는 족장의 마음속 이야기를 전했다. 

이후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이경규와의 대화가 특별 과외를 받는 느낌이었다"며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전해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장어낚시에 도전한 이경규는 꼭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계속된 실패로 점점 지치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정글 최초로 누워서 낚시를 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계속된 노력 끝에 결국 장어낚시에 성공하며 자칭 낚시광의 명예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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