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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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민석·이세영, TV부문 신인연기상 "할머니 나 상받았다!"

기사입력 2017.05.03 17: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김민석, 이세영이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남자 후보에는 tvN ‘혼술남녀’ 공명, SBS ‘닥터스’ 김민석,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민재,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지수,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등이 올랐다.

수상자로 호명된 김민석은 "작년에 시상을 하러 와서 오늘도 편안한 마음으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기며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석은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드라마 제작진, 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할머니 나 상받았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여자 후보에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강한나, KBS ‘마스터 국수의 신’ 공승연, tvN ‘굿와이프’ 나나, SBS ‘미녀공심이’ 민아,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올랐다.

수상의 주인공이 된 이세영은 "연초부터 상을 받았어서 이렇게 또 큰 상을 주실지 몰랐다"고 입을 뗐다. 긴장한 듯 울먹이기도 했다.

또 드라마 제작진, 가족들, 소속사 관계자,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 작품상(드라마 교양 예능), 연출상, 극본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TV예능상(남여), 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연기상(남여), 조연상(남여), 신인연기상(남여),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인기상(남여)으로 나눠졌다.

won@xportsnews.com/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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